트럼프 바이든 TV토론 여론조사 대선
미국 대선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지난달 27일에 진행된 미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하버드대 미국 정치연구센터와 해리스가 지난달 28~30일에 등록 유권자 2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중 68%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요약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47%로,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의 41%를 상회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이 6%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이는 이전 NYT와 시에나대의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 바이든 대통령은 44%로 조사된 결과와 일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국 여론조사 평균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1%p 앞서면서 양자 대결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분 |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 바이든 대통령 지지 |
응답자 비율 | 47% | 41% |
유권자의 후보 결정 상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2%의 응답자가 이미 후보를 결정했으며, 28%가 아직 선택을 고민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화당 소속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중에서는 76%가 이미 후보를 결정했으며,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 중 68%는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TV 토론을 시청한 응답자들 가운데 후보를 결정한 비율은 75%로 나타났으며, 이 중 43%는 토론 전체를 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 시청자의 후보 결정 비율
토론을 시청한 응답자들 가운데 지지 후보를 결정한 비율은 공화당 지지자 84%, 민주당 지지자 72%였으며, 공화당 지지자 중 80%가 토론을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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