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핵심 광물 방산 협력 윤 대통령 베트남 총리 접견

한-베트남 정상회담, 양국 협력 방안 논의

한국 대통령 윤석열은 베트남 총리와의 미팅을 통해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강화와 군사 분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끌어내기 위한 베트남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에너지 사업 및 광물 개발 분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발언

• 윤 대통령: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협력을 강화해 교역과 투자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 윤 대통령: "우리 퇴역함 양도 사업과 방산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돼 국방·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
• 윤 대통령: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달라."
• 윤 대통령: "한국 기업이 베트남의 LNG 발전 사업, 핵심광물 개발 및 가공 분야 등에 참여해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길 바란다."
• 윤 대통령: "베트남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
• 찐 총리: "한반도 비핵화 및 역내 평화, 안정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한 합의

두 정상은 올해 10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