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 철수와 영희를 포함해 1000명 발생

남원시 급식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건

전북 남원의 초·중·고교 24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남원시는 해당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음을 확인하였고, 긴급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소화한 경우에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와의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는 강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원시의 대응

남원시는 해당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이미 시중에 팔린 제품은 긴급 회수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보건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재량 휴업을 실시하거나 수업을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급식 대책

전북교육청은 빵이나 떡 등으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식중독 의심 환자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