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나토 정상회의를 위한 정상회담 조율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미국 워싱턴DC 방문 및 한미일 정상 회담 조율

일본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가 9~11일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도 초청받았으며,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 함께 IP4 정상회의를 하고 이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미국 워싱턴DC 방문 계획
• 나토 정상회의 및 IP4 정상회의 참석 예정
•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루머

일본 교도통신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보적 협력을 논의할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및 IP4 정상회의 참석 계획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 및 IP4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과 같은 안보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력 관점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혼선

미디어 상에서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지에 대한 여부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각국 정상들의 바쁜 일정과 회담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별도 회담이 성사될지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 지역 안보 협력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 협력에 대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방문과 회담을 통해 한·일 간의 협력은 물론 동아시아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