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선수단, 원팀 코리아 262명 출격 결단식 대표명단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대한민국 선수들의 응원과 격려

8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졌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공동 개최로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선수단 대표가 참석하여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이 이뤄졌습니다.

준비 된 프로젝터와 조명으로 선수들의 결의와 각오를 응원

이번 결단식은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방송 3사를 통해 생방송되었으며, 유 장관은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개별적으로 격려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하고 전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대한민국 선수단은 그간의 올림픽 무대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인의 저력을 잘 보여줬다”며 “이제 여러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 국민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열렬히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파리올림픽, 전 세계 206개국 선수 1만 500여 명이 참가

파리올림픽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며, 206개국 선수단 1만 500여 명이 32종목 329개 세부 경기에 참가합니다. 대한민국은 22개 종목에 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 등 선수단 총 262명을 파견해 파리올림픽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리행 비행기를 타고 세계 무대로 향합니다

결단식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종목 일정에 맞춰 다음 주부터 차례로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며, 유인촌 장관은 “파리올림픽 개막을 불과 17일가량 앞둔 선수들은 긴장감과 설렘을 함께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파리올림픽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격려 편지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이러한 결단식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리올림픽이 한국 선수들에게 큰 성공과 영광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파리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의 선수들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