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학점 받아도 유급 없다 이주호의 공익적 조치!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의과대학에서는 학사 일정을 '학년제'로 운영하면서 1학기 수업 결손에 대한 보충 조치를 마련하고, 추가 학기 등록금 면제 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로써 의대생들의 집단행동과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는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의대생들의 학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양한 조치가 포함된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의대생들의 집단행동과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된 가이드라인

가이드라인에는 학년 단위로 전환되는 교육과정, 학기가 아닌 학년 단위로 성적을 평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기당 15주씩 수업을 진행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또한 1학기를 10월까지 연장해 수업을 보충하는 안을 제시했고, 추가 학기를 통해 학년 말까지 수업을 마치는 방법 등이 마련되었다.

다른 조치로는 성적 처리 기한이 학년 말까지로 늦춰지고, F학점 대신 'I(Incomplete)학점'을 부여하여 유급을 막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F학점을 받더라도 유급되지 않는 특례를 마련하고, 의과생의 학습량을 고려하여 야간·원격수업 및 주말 강의를 허용함으로써 학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1학기 수업 결손으로 인한 추가 학기 등록금은 1학기 등록금으로 대체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의대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 관련 특별한 조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를 위한 특별한 조치

특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를 위해 예과 1학년은 내년도 신입생 증원을 고려하여 유급 없이 진급할 수 있는 조치를 검토 중이며,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추가로 실시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다학기제를 운영하는 대학은 총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징수해야 하며, 다양한 형평성 논란에 대한 부총리의 입장도 공개되었다.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은 의과대학의 다양한 상황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