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2월까지 의대생 유급 중단 결정

정부의 대책과 의대생들의 대응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와 이에 대한 대책, 그리고 의대생들의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교육부의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급 판단시기를 기존 '학기 말'이 아닌 '학년 말'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최대한 수업을 듣고 학년을 올라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내용입니다.

• 유급 판단시기를 기존 '학기 말'이 아닌 '학년 말'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최대한 수업을 듣고 학년을 올라갈 수 있도록 조치
• 성적 처리 기한을 1학기 말이 아닌 내년 2월 말로 연기하여 의대생들의 유급 판단 시기 역시 내년 2월 말로 미루는 조치
• 학년·학기를 다양하게 운영하는 방안 모색 및 야간·원격수업, 주말 수업, 계절학기 등을 활용한 수업 보충 방안 제시
• 2025년 의사 국가시험의 추가 실시에 대한 검토 진행

이러한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유급을 최소화하고 학업 지원에 힘쓰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의대생들의 반응

하지만, 의대생들은 이러한 대책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의사 증원에 대한 반발과 관련하여 복귀 의향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의대생들의 복귀 의향이 낮은 이유
• 학생 및 전공의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는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불만
• 미복귀 의대생들에 대한 행정처분 철회와 의사불패의 선례를 남기며 의료계의 집단행동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의대생들은 정부의 정원 증원에 대한 태도 변경이 없다면 복귀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