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익산 의대생 실종 경찰·소방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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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실종된 사건의 경위와 수색 상황
전북 익산으로 MT를 가던 대학생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행방불명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수색 인력의 투입
수색 직후,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을 나선 시각을 추정하였습니다. 당시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수색 인력 25명이 배수로와 도로 등 주변을 수색하였습니다.
난항을 겪는 수색 작업
수색 인력은 실종 이틀째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무인기, 수색견 등을 투입하여 더욱 총력을 다해 수색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펜션 인근에는 CCTV가 많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색 상황의 어려움
경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신고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실종자가 한참 비가 쏟아질 때 밖에 나가서 행방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형사와 기동대를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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