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지방선거에서 놀라운 두 자릿수 당선 예상

부산 진보당 3기 출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진보당 3기 출범 기자회견에서, 노정현 부산시당 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지역 두자리수 당선자를 배출하여 대중정당시대를 열겠다"며 "당원들의 집권 의지가 치솟고 창조적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당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주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정치인의 발굴과 육성, 대표정책의 마련과 실현 등을 통해 연합정치를 수준 높게 이어가기로 강조했습니다.

부산시당 3기 지도부 발탁

노 위원장을 비롯한 윤제형 부산시당 부위원장, 이정은 부산시당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3기 부산시당 지도부는 3727명의 총유권자(권리당원) 중 2529명의 참여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들은 2026년 6월 제9회 지방선거를 이끌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4·10 총선에서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발탁으로, 대표정치인의 발굴과 육성, 대표정책의 마련과 실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진보당의 미래 전망

새로운 지도부가 지방선거를 향한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진보당은 부산지역에서 야당의 역할을 넘어서 대중정당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정현 부산시당 위원장의 리더십 하에 총선에서 시작된 연합정치가 더 넓은 폭으로 확장되고, 대중들의 지지를 받는 대표정치인들이 발굴되고 육성되는 과정에서 진보당의 이미지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