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일회용 면봉 기준치 37배 넘는 세균 검출 발견

해외직구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결과

서울시에서 진행한 안전성 검사 결과,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일회용 면봉, 빨대 등 위생용품 중 일부가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수를 검출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검출된 세균수

국내 기준치는 세균 수가 g당 300CFU인데, 이들 제품에서는 최소 440CFU에서 최대 1만1000CFU까지 검출되었습니다.

오염 우려에 대한 경고

서울시는 오염된 위생용품을 사용할 경우 모낭염과 접촉성 피부염 등의 다양한 피부와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성 검사 결과 확인 방법

이번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누리집: seoul.go.kr / 분야별정보 > 경제 > 소상공인 지원 > 공정경제 사업 > 소비자권익보호,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 ecc.seoul.go.kr)

안전성 유지를 위한 조치

해외 직구 제품은 국내 제품과 달리 제품정보 누락이나 보관, 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에 취약할 수 있으며, 국내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판매 중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검사 대상 확대

서울시는 안전성이 우려되는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고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소비자시민모임과 협력하여 검사 대상을 화장품과 의류 외 생활밀접용품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인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제품을 발견할 경우 서울시에 신고하여 더 많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