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전공 대형병원 사직 처리 44명 일괄 대응 대책 추진 의견 전망
의료 인력 부족으로 병원들이 사직 처리에 나서는 이유는?
정부가 제시한 사직 시한인 15일까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부분이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대형병원들이 일괄 사직 처리 절차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복귀 마지노선을 넘긴 의사들에 대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상황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사직 시한과 전공의의 반응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5일을 기준으로 전공의 1만 3756명 중 1155명(8.4%), 레지던트 1만506명 중 1046명(10%)만이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복귀 마지노선'으로, 전날보다 복귀 전공의는 44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여전히 89.2%의 전공의가 복귀도 사직도 택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직책 | 전체 인원 | 출근 인원 | 출근률 |
전공의 | 1만 3756명 | 1155명 | 8.4% |
레지던트 | 1만506명 | 1046명 | 10% |
병원들의 대응과 이유
응답이 없는 전공의에 대한 일괄 사직 처리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들은 응답이 없는 전공의에 대해 일괄 사직 처리 절차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들은 정부의 압박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사직 처리를 안할 경우 전공의 정원을 감축하겠다는 경고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의료공백 우려와 대형병원의 경영난 의료계에선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료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형병원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음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병원은 의료인력의 부족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거나 급여 및 약품 대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대책과 의료계의 입장
의료공백 대책 정부는 결원 규모가 확정되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착수할 방침이지만, 현재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의료공백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설득하고 복귀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재 상황에서 의료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형병원들의 경영난과 의료공백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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