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후속조치 적극 시행 중

국가유산청의 보존 조치 계획

국가유산청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의 예방적 보존을 위해 주기적으로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 확인된 보존이 필요한 문화유산들에 대한 보존 조치 계획을 소개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정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 보수 등 후속조치를 이미 시행하였습니다. 전문가 검토를 거친 조사 결과는 A(양호)~F(즉시조치) 등급으로 구분되며, 여기에 따라 보존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창덕궁 금천교 - 긴급 보수 및 관람객 안전 관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물 ‘창덕궁 금천교’에 균열 현상이 확인되어 D등급(정밀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은 올해 2월부터 금천교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관람객 통행 분산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경복궁 아미산 굴뚝 - 추가적인 보수 계획

‘경복궁 아미산 굴뚝’은 D등급(정밀진단 필요)을 받았으며, 국가유산청은 궁능유적본부 직영사업단의 긴급보수를 통해 보수를 완료하였고, 내년에는 추가적인 보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타 보수정비가 필요한 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정비가 필요한 ‘대구 동화사 봉황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에 대해서는 2025년도 국고보조사업에 반영하여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정기조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현장의 보존관리에 적극 반영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위 내용은 국가유산청의 보존 조치 계획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