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의 감탄 홍명보 패러디로 연발

꽃다운 김선태 주무관,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화제

16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을 패러디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자신을 '충주시 감독'이라고 자처하며 "정말 긴 잠을 못 자면서 생각했던 거를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라며 "이제 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충주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안에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주무관이 물이 흐르는 장면으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는데, 이는 홍명보 감독이 이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패러디한 것으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 영상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으로, "와 진짜 이건 감탄밖에 안 나온다" "시원하다" "엔딩에 빵 터졌다" "이래서 충주맨 하는구나" "제목으로 웃기기 쉽지 않은데" "김선태 주무관의 충주시장 출마 선언을 적극 응원한다" "충주 출신으로서 부끄러우면서도 자랑스럽다" "충주 홍(명)보맨" 등의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화제성은 충주시가 아닌 외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충주시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일련의 활동이 많은 이목을 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를 향한 애정과 자부심을 표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창의적이고 흥겨운 홍보 활동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과 동시에 외부인들의 주목을 끄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