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분식회계 모빌리티 제재 임박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카카오모빌리티도 제재 수위 논의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 중 하나인 카카오와 카카오그룹의 중심 인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카카오그룹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위반 의혹에 대한 제재 수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최근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범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과정에서 시세조종 행위를 지시 또는 승인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는데, 이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는 2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김범수 위원장이 SM엔터 인수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가 제기되면서,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제재 수위 논의

금융감독원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 위반에 대한 제재 수위 논의를 오늘(17일) 열기로 하였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사업을 펼치면서 수수료에 대한 의혹을 받아왔는데, 여기에 대한 제재 결론은 오늘 회의에서 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 카카오모빌리티 의혹
• 실질 수수료 3~4% 대신 운임의 20%를 매출로 계상
• 제재 수위 논의 결과
• 제재 결론 낼 가능성 매우 낮음

카카오모빌리티는 실제 수수료보다 높은 운임을 매출로 기재하여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의혹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제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