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조약 김정은의 전쟁 의지에 믿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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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외교관 리일규의 인터뷰 내용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가 한국에서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북-러 평화 조약
리일규 전 참사는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분석하며, 이 조약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 리일규 전 참사의 주장: '푸틴이 김정은을 지지하거나 후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것이며, 조약에는 군사 충돌 시 러시아의 지원이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 아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또한 조약 명칭이 '동맹'이 아니라 '동반자'인 점이 중요하며,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영구적으로 확대 발전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를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러 관계 비유
리일규 전 참사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관계를 수도꼭지로 비유하면서, 러시아가 북한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비유 내용 |
"중국은 물이 매일 졸졸 끊기지 않고 나오는 수도꼭지이고 러시아는 이따금씩 물이 나오지만 한번 나오면 콸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 |
-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이 중국을 보다 신뢰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지원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리 전 참사는 북한 주민들이 과거 동유럽 국가들의 붕괴와 옛 소련 체제 몰락을 경험한 점으로 인해 중국을 더욱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리일규 전 참사의 발언은 북한의 외교정책 및 국제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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