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차관급 3명 내정

정부 고위 인사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 각각 태영호, 김성섭, 남형기를 내정했습니다.

유상임 교수의 경력

유상임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NASA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습니다. 또한 한국 초전도저온공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도 역임한 전문가입니다.

인선안에 대한 비서실장의 평가

정진석 비서실장은 유 후보자를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경험과 R&D 시스템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으며, 유 후보자는 과학기술계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

태영호는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북한에 대한 경험과 국내외 지지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받았고, 김성섭과 남형기에 대해서는 각각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실무 정책을 다루는 전문가, 국무총리를 보좌하여 규제혁신과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