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예방으로 설정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재난 대응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예방"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이번 호우에 대한 총력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호우 대응 대책 및 장비 총동원

이상민 장관은 600㎜의 호우로 인한 재난피해를 우려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가동하여 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게 호우 대처와 피해 수습에 대한 총력을 지시했습니다.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

이 장관은 "인적이 드문 산지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을 중심으로 외진 곳까지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도 신속히 조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예·경보시설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계획
•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도로는 통제기준에 따른 사전통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

또한, 관계기관에서는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피와 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습니다. 현장관계자의 안전 또한 각별한 신경을 쓰도록 요청하고,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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