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아동학대 피해자 스포츠윤리센터에 자료 제출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및 정식 조사 전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최근 SON축구아카데미의 지도자들을 아동학대 혐의로 정식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입은 아동의 부모측이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에 대한 보강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해당 사안이 검찰 조사와 별개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의한 사전조사

스포츠윤리센터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아동학대, 인권 침해 등의 혐의를 확인한 후, 징계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아동 부모측이 제출한 진술 자료, 통화 녹취록, 관련 영상 등이 보강 조사의 대상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검찰 조사와의 상이한 점

이에 앞서, 검찰 조사와는 별개로 스포츠윤리센터에서의 조사가 진행됨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자체적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라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정식 조사로 전환하는 등의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재의 상황

현재, 검찰은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SON축구아카데미 수석코치 등 소속 지도자 3명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와 검찰의 수사 결과가 상호 보완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식 조사의 의미

스포츠윤리센터에 의한 정식 조사의 결과는 해당 지도자들에 대한 향후 징계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동학대 및 인권 침해와 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판단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