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으로 선출되지 않았다면 3일 늦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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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이철규 의원에 대한 비판

최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철규 의원의 발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중권 교수의 비판적 발언

진중권 교수는 이철규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그 시절 제1야당 역할은 내가 다 했고, 자기들은 내 입만 바라보고 있지 않았던가. 아, 치열하고 희생적으로 한 게 있긴 있구나. 총선 불복 '부정선거' 투쟁"이라고 꼬집니다. 또한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서 승리로 정권교체의 발판을 만든 건 김종인-이준석 체제였다"며 "압도적이었던 지지율을, 이상한 선거운동으로 다 까먹었던 게 누구였더라? 그때 투표일이 3일 만 늦었어도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 하고 있겠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이철규 의원의 발언 중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데 주력해 외교 안보는 물론, 탈원전 정책 백지화 등 많은 부문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대목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물론 성과도 더러 있지만, 지지율 20%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닌 듯 싶고. 그러니까 남은 3년도 계속 이렇게 가겠다는 얘기 아닌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또한 이철규 의원이 "그럼에도 좌파 언저리에서 기웃거리던 자들이 숙주를 앞세워 우리당을 넘보며 밤 놔라 대추 놔라 훈수질을 하며 끼어들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영부인을 '숙주'라 표현하시면 곤란하다. 난 단 한 번도 영부인은 물론이고 당 사람들한테 먼저 전화 건 적이 없다. 당에서 먼저 연락을 해 왔지"라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그 당, 너 다 가지세요. 내가 뭐 자리를 달랬냐, 공천을 달랬냐, 아니면 돈을 달랬나"라면서 "이제까지 영부인 숙주 삼아 당을 넘보며 단물 쪽쪽 빨아 먹어 오신 게 누군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고 발언했습니다.

결론

진중권 교수의 이철규 의원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과 주장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이 필요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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