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vs 김재섭 차기 당권 경쟁 뜨거운 전쟁 예고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 구도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 구도가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들과 그들의 행보에 의해 출렁이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30대 소장파 김재섭 의원의 출마 뜻을 밝힌 후 후보들은 다시 출마 의사를 접었습니다. 현재 유력한 출마 후보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유승민 전 의원의 등판 여부에 따라 최종적인 경쟁 구도가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 의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언론을 통해 입장문을 보내며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들어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원희룡 전 장관은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위해 당내 경쟁에 임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김재섭 의원의 출마 뜻 접음

국민의힘 초선 김재섭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도전하기보다는 당내 개혁 세력 규합이 급선무라는 판단을 하고 출마 뜻을 접었습니다. 그는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며 당 내부에서의 변화를 이루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가능성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출마 선언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출마 선언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그의 출마 선언은 당 내부의 세력을 규합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변화와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 불투명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는 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호각을 이루고 있지만, 이번 전당대에서는 민심 반영 비율이 20%에 그치고 다른 당 지지자를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력한 출마 후보로 거론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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