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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영업이익률 분석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023년 10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더본코리아의 영업이익률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제공했다. 그는 가맹점 매출이 감소하는 동안 본사의 매출이 급증했다는 주장에 명확히 반박했다. 이 영상에서 백 대표는 가맹점의 매출이 2010년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지만 본사의 매출은 9배 증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매장 평균 크기가 축소된 데 따른 변화”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2010년에는 평균 매장 크기가 상당히 컸기에 매장당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당시 소형 브랜드가 없었고, 평균 매장 크기가 50~150평에 달해 매장당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았음을 지적하였다. 따라서, 매장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전체 매출이 감소했으나, 평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백 대표는 2010년의 평당 평균 매출이 1782만원에서 2022년에는 235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 수치는 그만큼 소형 매장의 수익성이 향상되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가맹점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매출 증가율이 매장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볼 수 있다.
가맹점 수와 영업이익률
백종원 대표는 2010년에 247개였던 가맹점 수가 2023년 말에는 2785개로 증가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매출이 9배 증가한 것에 비해 가맹점 수의 증가폭은 더욱 두드러졌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가맹점 수가 11배 증가했음에도 본사의 매출 증가는 9배에 그쳤으며, 이는 영업이익률이 2023년 6.2%로 높지 않다는 사실과 연관된다. 즉 매출 증가 속도에 비해 영업이익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지적이다.
백 대표는 영업이익률이 낮은 원인으로 매장 수의 급증을 언급하며, 가맹점의 성패에 따라 본사의 영업 이익률이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많은 매장 점주들의 생명줄이 본사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에 달려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존속기간과 영업기간의 차이
영업 이익률과 관련된 논의에서, 가맹점 평균 존속 기간이 3.1년이라는 주장도 등장했다. 하지만 백 대표는 이 둘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존속 기간과 영업 기간은 별개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에 담긴 영업 기간은 개점일부터 신고하는 날까지 임을 명확히 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이후 급속히 늘어난 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영업 기간이 5년이 안 되는 이유는 짧은 역사를 가진 가맹점들이 많기 때문임을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단순히 3.1년이라고 해서 실패한 가맹점만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즉, 이는 매장이 늦게 생겼기 때문에 나타나는 객관적인 사실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회사의 문제와 개인의 문제
마지막으로 백 대표는 가맹점 점주로부터 “회사가 대응하지 않겠냐”는 전화가 많다는 언급과 함께, 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회사의 문제라고 명확히 밝혔다. 그는 점주들의 생명줄이 2785개 매장에 달려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본사가 허위·과장된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하였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복합적인 요소들은 더본코리아가 단순히 매출과 영업이익률의 변화를 논의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맹점의 존속과 성장을 위해서는 본사와 가맹점의 지속적인 협력과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영상의 주요 내용 요약
- 가맹점의 매출 감소와 본사의 매출 증가 현황
- 영업이익률과 가맹점 수의 상관관계
- 존속 기간과 영업 기간의 차이점
- 가맹점 점주들과의 관계
백종원의 주장 | 업계 반응 |
가맹점 매출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반박 | 본사의 수익률 문제가 지적됨 |
평당 매출 증가의 의미 | 소형 매장이 늘어난 이유 |
존속 기간의 잘못된 이해 | 가맹점 테스트와 개선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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