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폐업 대신 사명 변경 이유 밝혀…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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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명 변경

음주 뺑소니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사명을 변경하여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가수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지난달 2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사명을 변경하고 사실상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사명 변경과 폐업 수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와 관련한 혐의가 드러난 후 임직원 전원의 퇴사와 대표 이사직 변경,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전속 계약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최근에는 사명을 아트엠앤씨로 변경하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고 주장하였으며, 폐업을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의 추가 설명

생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단한다고 바로 폐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의 거취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체크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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