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땅값 16개월 연속 상승 배경은?

2024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현황

2024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가는 0.99%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0.23%p, 상반기 대비 0.93%p 확대된 수치입니다. 특히, 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 로, 1분기 대비 0.12%p, 전년 동기 대비 0.44%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데이터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및 지역별 지가변동률 분석

상반기 지가변동률의 지역별 분석 결과, 수도권의 상승률은 지난해 하반기 0.99%에서 1.26%로 상승한 반면, 지방은 0.37%에서 0.52%로 올랐습니다. 서울은 1.12%에서 1.30%의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경기 지역도 상승 추세를 보이며 0.91%에서 1.26%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52개 시군구 중 53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초과하는 결과입니다.

전년 대비 토지 거래 현황

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93만 필지, 즉 663.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6%, 하반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34만 6000필지, 606.6㎢로 감소세를 보이며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래량 지역별 분석 및 결론

순수 토지 거래량은 대전, 세종, 전북, 전남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울산과 세종에서는 대폭 증가했습니다. 특히, 울산은 19.5%의 증가를 기록하며 지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국 지가는 지난해 3월부터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의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의 추세는 향후 부동산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지 거래량의 변화는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앞으로의 정책과 시장 변동성에 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장 감시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문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부동산평가과(044-201-3424), 토지정책과(044-201-3402), 한국부동산원 토지통계부(053-663-8544), 거래분석부(053-663-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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