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 감소, 부동산업 및 전문과학기술업 증가 현상 돋보여

해외직접투자액 통계 분석 1분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15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투자액은 128만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으며, 금융보험업 및 제조업의 감소세가 있었지만 부동산업 및 전문과학기술업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업종별 및 지역별 분석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55억 달러), 제조업(40억 5000만 달러), 부동산업(22억 4000만 달러), 전문과학기술업(9억 3000만 달러) 순으로 규모가 확인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67억 5000만 달러), 유럽(37억 달러), 아시아(21억 5000만 달러), 중남미(18억 6000만 달러) 순으로 분포되었으며, 유럽은 전년대비 투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국가별 투자 현황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61억 2000만 달러), 룩셈부르크(16억 4000만 달러), 케이맨제도(12억 6000만 달러), 저지 섬(9억 3000만 달러), 베트남(6억 7000만 달러) 순으로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영국령 조세회피처인 저지 섬으로의 투자가 두드러졌습니다.

해외직접투자액의 동향 및 전망

1분기 해외직접투자가 직전 분기 회복세에서 주춤한 모습이었지만, 북미,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혁신산업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등 해외 대체투자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국제사회의 분절화, 지정학적·지경학적 복합 위기를 고려하여 해외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해외직접투자액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044-215-763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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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