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럽혁신지수 ‘12년 연속’ 1위 기염!

한국의 유럽혁신지수 1위 성과

한국이 글로벌 경쟁국 중 12년 연속 유럽혁신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119점으로 가장 높은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의 뛰어난 혁신 능력을 반영하는 결과이며, 글로벌 경쟁국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입니다.

유럽혁신지수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유럽 회원국과 인접국, 그리고 글로벌 경쟁국 간의 혁신 성과를 비교하는 데 사용됩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이 지수는 32개 지표를 통해 평가됩니다. 이 지표들은 혁신 여건, 투자, 혁신 활동, 그리고 파급 효과 등 네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올해 한국은 캐나다(115점), 미국(107점), 중국(95점), 일본(93점) 등과 함께 평가되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9개 평가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EU 평균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한국의 혁신 생태계가 뛰어난 것을 보여줍니다.

올해의 평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상표 및 디자인 출원에서의 높은 점수입니다. 상표 출원은 608.6점, 디자인 출원은 309.0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분야의 R&D 투자에서 250.0점을 기록하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도 반영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반면, 제품 혁신 도입 중소기업과 비즈니스 공정 혁신 도입 중소기업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R&D 정책 및 사업을 통해 취약 지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의 미래 혁신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유럽의 전체 평가에서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고, 덴마크와 스웨덴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세계 혁신 성과를 고려할 때, 한국의 성과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입니다.

한국이 유럽혁신지수에서의 성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혁신 전략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전체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