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피해 내일 남해안에 더 많은 비 예상

장마와 비 피해 현황

22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장마로 인한 피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침수와 가로수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남해안 지역의 추가 비 예상

남해안 지역에는 내일 새벽과 오전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객선 운항과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완도·목포·여수를 오가는 13항로 1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었고, 지리산·월출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4곳의 입산이 금지되었습니다.

남해안 지역에 대한 주의 요망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