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 불균형, 85년생 남성 미혼 비율 여성보다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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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생성비 불균형과 결혼성비
한국의 출생성비 불균형과 결혼성비에 대한 연구 결과가 17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남성 미혼 인구가 여성보다 19.6% 더 많았으며, 이는 남성에게 결혼이 불리한 구조임을 시사합니다.
40대 1985년생 남성의 미혼 비율
지난 조사에 따르면 40대를 앞둔 1985년생 남성의 미혼 비율이 절반이나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미래에도 미혼으로 남을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호트별 미혼율
코호트별 미혼율을 살펴보면 1985년생 남성의 미혼율은 46.5%로, 여성의 29.1%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1990년생의 경우 남성 79.7%, 여성 61.3%의 미혼율을 보였으며, 1995년생의 경우 남성 98.5%, 여성 93.3%의 미혼율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이 결혼에 불리한 구조에 놓여있음을 시사합니다.
성비 및 선호도 변화
출생 연도 | 성비 (여자 100명당 남자 수) |
---|---|
1970년생 | 229.8명 |
1975년생 | 207.2명 |
1990년생 | 144.6명 |
2000년생 | 107.5명 |
1970년생의 경우 성비가 매우 높게 나타났지만, 2000년생의 경우에는 더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성비의 변화는 남아선호사상 등의 영향으로 남성의 결혼에 불리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결혼 연령 차이를 감안해 일대일 매칭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남성 미혼 인구가 여전히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 남성 인구의 10% 이상이 결혼하기에 불리한 구조에 처해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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