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경고 "한국의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제공은 치명적 결과 초래할 것"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한러관계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고 발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의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제공 문제에 대해 경고하고, 한국의 성급한 조치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위배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자하로바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한국의 성급한 조치에 대해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이에 따라 한국의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문제가 재검토된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이러한 조치가 한러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입장과 제안

러시아 대변인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따라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경계를 초과하는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MTCR 관련 입장

러시아 외무차관 세르게이 랴브코프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와 관련하여 북한, 이란과의 협력이 미사일 기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이를 책무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러시아의 랴브코프 차관은 MTCR이 제재 체제가 아니며, 이는 민감한 분야에서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는 작업을 나타내는 형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그는 또한 북러 조약이 "침략이 발생할 경우 서로를 돕겠지만 아무도 공격하지 않으면 이 조항은 발동되지 않는다"며 "방어적"이라고 강조하고 서방이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 이란과의 협력이 미사일 기술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책무와 한도를 준수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을 통해 러시아는 한국과의 외교적 관계에 주의를 요구하고, 국제적 규범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