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사랑한다 편지…교총 신임회장 사퇴

교총 회장 사의 표명, 사퇴 결정

교총 회장으로 선출된 박정현 씨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후, 자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깊은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지난 과오와 실수로 인해 교총과 회원,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과했으며, 후보 검증 부족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퇴 후 회장 대행 체제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 이후,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 교총은 교육 발전과 교권 보호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제도 개선과 앞으로의 노력

교총은 이번 일로부터 회장단 선출 과정에서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를 계기로 제도를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더 나은 교육 환경과 교원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