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전으로 인한 전대룰 내일 결정 당권 주자와의 대결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의 영남 지역 공략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영남 지역을 적극적으로 찾아 '텃밭' 당심 공략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영남은 전체 당원의 40%가량이 분포한 지역으로, 당 대표 경선에 있어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4명의 당권 주자 중 영남 출신 인사가 없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은 지역 방문 및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당원들에게 자신의 의지와 다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의 행보

한동훈 후보는 건강한 당정관계 확립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다짐하고, 나경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일단 배제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원희룡 후보는 자신을 윤석열 정부를 만든 '창윤'이라고 언급하여 당 대표가 될 경우 신뢰에 바탕을 둔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윤상현 후보는 지역 연결고리를 부각하고 있으며, 원후보는 연대론을 내세우며 당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이재명 전 대표 단독 출마 유력시

더불어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전 대표 단독 출마가 유력시되는 상황입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국 당원대회를 8월 18일에 열기로 하였으며, 현행 20:1 미만으로 당헌·당규에 규정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국회 본회의 상황

국회 본회의가 열리며, 22대 국회 첫 여야가 함께하는 본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국회 부의장 경선에서 주호영 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또한, 의원총회에서는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원내대표를 재신임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