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직원 3명, BTS 활동 중단 관련 주식 매매 혐의로 재판

하이브 계열사 직원 3명이 BTS 멤버의 입대 및 완전체 활동 중단 관련 정보를 앞지르고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의 행동으로 주식시장의 공정한 질서가 저해됐다는 검찰의 입장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판과 혐의

• 하이브 계열사 직원 3명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 BTS 멤버의 입대 및 완전체 활동 중단 여부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BTS의 활동 중단 여부가 투자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으로 간주하고, 해당 정보를 앞지르고 주식을 매매한 행위를 엄단할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주요 사건 경위

•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은 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단체활동 중단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될 예정임을 미리 알고, 이에 따라 하이브 주식 3800주를 매도했습니다.
• 영상 공개 후 하이브 주가는 24.78% 하락하고 시가 총액은 2조원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 이들은 해당 영상이 촬영될 당시부터 업무 담당자에게 BTS 활동 중단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질의했으며, 영상 공개 전에는 지인에게 주식 매도에 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들로 인해 주식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로 여겨졌고, 이에 대한 엄단이 진행 중입니다.

3. 검찰과 금융감독원의 대응

• 금융조사1부는 하이브 계열사 직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이들을 적발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이들의 행위를 통해 주식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로 보고 있으며, 엄정한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4. 현재 상황

•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하이브 직원 3명의 이러한 행동은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 정보를 불공정하게 이용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검찰과 금융감독당국은 엄정한 대응을 통해 이에 대한 엄단을 이뤄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