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안전기준 산업표준 제정으로 상용화 가속!
이동식 협동로봇 안전기준 제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3일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을 제정했다. 이 조치는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대구광역시와 협력하여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로봇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제정된 표준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며, 앞으로 이동식 협동로봇을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표가 있다.
이동식 협동로봇의 효용성과 성과
이동식 협동로봇의 도입으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특구 참여기업들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하여 생산성이 평균 9.3%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15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고, 1000억 원 이상의 직·간접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이는 이동식 협동로봇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상당한 유용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고용 216명, 청년 고용 160명을 창출하는 등 지역 로봇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동식 협동로봇의 도입으로 생산성이 평균 9.3% 증가하였다.
- 15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공 기록.
- 216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49건의 지식재산권 획득.
글로벌 시장의 성장 가능성
지난해 전 세계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약 3억 859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23.9%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안전기준의 제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한 기업들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매출 창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이러한 제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구를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의 한국산업표준을 마련한 만큼 규제 개선은 당연하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사업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가 지속적으로 로봇기술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전략
| 산업 분야 | 투자 유치 | 고용 창출 |
| 로봇 산업 | 1500억 원 이상 | 216명 |
이동식 협동로봇은 산업 전반에서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제정된 안전기준은 로봇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기업 생산성 향상과 함께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 전략이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력은 더욱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로봇 산업의 방향성
미래 로봇 산업은 기존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과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변화는 로봇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안전기준의 정립이 함께 진행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상황에서 로봇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협동로봇의 국제적 경쟁력
이번 제정된 안전기준은 한국이 이동식 협동로봇 분야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수성과 함께 안전기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국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할 것이다.
정리 및 전망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 제정은 로봇 산업 발전에 중대한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여러 산업 현장에서의 도입이 원활해져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 로봇 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속적인 정책 지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