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훈련 사고 경찰 업무상 과실치사로 송치

총기 사고로 인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6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순경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에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지난 4월 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사격 훈련장에서 대테러 대응 훈련 중 총기 사고로 대원 B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왼쪽 팔꿈치 아랫부분에 관통상을 입고 왼쪽 허벅지에 실탄이 박혀 수술을 받았습니다.

정밀 감식 결과

경찰은 어느 대원의 총에서 실탄이 발사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그 결과 A 순경의 총에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악된 실탄 발사 경위

경찰은 총기 결함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A 순경이 실수로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기사 내용은 KBS뉴스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