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10만개 카페 진입장벽 낮고 창업성공 비결

커피 시장 동향

2022년 말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 수가 10만729개로 2016년 대비 6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커피 매장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포화 상태 우려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커피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수의 증가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로 전년 대비 4292개(4.5%) 증가하여 처음으로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6년간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총 15조5000억 원, 종사자 수는 27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소자본 창업에 의한 영향으로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4000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커피 시장의 성장과 수입량 증가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세는 커피 수입액 증가에서도 확인됩니다. 2022년 기준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보다 200개 이상 많았으며, 커피수입액은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어 5년 전의 수준의 1.7배, 10년 전의 수준의 2.7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카페 수가 급격히 늘어난 소자본 창업 업종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포화 상태와 경쟁

이러한 커피 시장의 성장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소자본 창업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커피 창업의 경우, 업계에서는 카페 수가 지나치게 많아져 곧 포화에 이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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