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의 휴진 선언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황과 배경, 교수들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들의 반발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증원에 대한 일방적인 결정과 무논의에 반발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 및 중도안을 제시했으나 정부의 부정적인 대응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발하여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적 휴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수들의 요구사항

교수들은 전공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대화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의대생 휴학과 전공의 사직 처리 관련 억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타병원의 대응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른 대형병원 교수들도 집단 휴진을 선언하는 등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교수들 또한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수들의 휴진 선언은 의료 현안에 대한 심각한 반발의 표현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