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민주당 아버지 가르침에 고성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참모들의 국회 운영위원회 참석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참모진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과 여당 간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안질의가 펼쳐졌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응답

국회 운영위 야당 간사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업무보고 현황에 대한 자료의 미비에 대해 질타를 하였으며, 이에 국민의힘은 야당이 일방적으로 회의 일정을 잡았다는 주장으로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실 전화 회선에 대한 의혹과 관련하여 증거인멸을 우려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된 여야의 입장

국민의힘 의원들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으며, 이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위헌 소지가 있을 경우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여야 간 갈등

운영위원장 선출과 운영위원장을 차지한 데 대해 양측이 서로 유감을 표시하며, 회의의 일정과 회의 참석 인원 등을 두고 맞반법을 펼치며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의 대거 출석

이날 전체회의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이 대거 출석하여 의원들의 발언을 청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