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장마 앞둔 서류 10만장 분석으로 비상 대비[르포]

한국 기상청 신임 청장, 장동언 취임식 후 첫 긴장된 기상 상황 점검 회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이 늘어나고 있는 극한 기상 현상에 대비하여 국가기상청이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임 기상청장 장동언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취임식 후 첫 업무인 기상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신임 기상청장의 메시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은 첫 업무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강수량과 극한 기상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기상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의 취임식 후 업무

취임식을 마친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은 기상청 본청이 있는 대전으로 이동하여 취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장마와 이에 따른 강수량 증가에 대비하여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 강수량 증가

2일부터 중부 지방 전역에 비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되며, 충청권은 2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은 아침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기상청은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대응 및 예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호우 재난 문자 정식 운용

올해부터는 수도권에서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인 호우 재난 문자(CBS)가, 지난해 실시했던 시범 운용을 거쳐 이번에는 더욱 완전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극한 기상현상 대비

장마와 이에 따른 강수량 증가로 인해 극한 기상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상청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가기상위성센터와 지방청 등을 통한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공무원들의 업무 및 역할

기상청 공무원들은 단기간 막대한 양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극한 기상에 대비하여 각종 모델들을 분석하고 예보관들이 모여 가능성을 토론하여 전국 예보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맞춰 한국형 수치 모델을 도입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모델을 활용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