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프리시젼바이오 인수 계획 발표

광동제약이 프리시젼바이오 인수를 통해 체외진단기기 및 임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수로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센스는 프리시젼바이오 지분을 매각하며 신규 사업 강화 및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프리시젼바이오 인수 상세 내용

광동제약은 2일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를 약 16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이번 인수는 자기자본 대비 2.87%에 해당한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임상진단 솔루션과 체외진단 기기, 시약 등을 제조·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3억원, 영업손실은 48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의 입장 및 계획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 인수를 통해 체외진단기기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광동제약은 체외진단기기 및 임상진단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