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철도차량, 모로코 철도 시장 진출 및 교류, 지원활동 전개

한국 국토교통부가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모로코의 철도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현지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촉구하였습니다.

모로코 철도 시장 현황

한국형 철도차량이 모로코에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로코의 철도 시장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으로, 철도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통해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에는 고속철도, 일반철도, 항만연결철도, 개량·보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로코의 철도차량 구매사업

모로코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고속철, 준고속철, 도시 간 메트로, 도시 내 메트로 등 다양한 종류의 철도차량을 구매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 기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한국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한국기업의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신속한 추진을 통해 한국 차량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압델잘릴 교통물류부 장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모로코 간 철도 협력을 강화하고, 모로코의 고속철·전동차 구매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철도 기술력과 모로코의 협력 강화

한국의 철도 고속화 및 차량 제작 기술력, 한국철도공사의 유지보수 경험 노하우가 결합된 K-철도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여 모로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주뿐만 아니라 운영·유지보수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양국 간 철도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가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철도사업 수주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한국과 모로코 간의 철도 협력을 통해 양국이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044-201-3947)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허가된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