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센터 화재로 인한 역 발권 장애

화재로 인한 코레일 서울본부의 영향

서울역 인근의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부 기차역 창구에서의 승차권 발매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승객들에게 일시적인 불편을 안겨주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서울본부의 영향은 일부 역의 발권 단말기 작동이 안 되고, 입석 발매만 가능한 등 예매와 환불에 차질이 생겼으며, 이에 대한 복구 작업 및 피해 내용 확인 중이라고 코레일 측이 밝혔습니다.

전산센터 화재 현황

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센터에는 오전 9시 40분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4층 전산센터 피트실에서 불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정확한 발화 지점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일부 역의 발권 단말기 작동이 안 되고, 입석 발매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약 1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껐으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큰 불길을 제압했습니다. 또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단순 연기를 흡입한 직원 2명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도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레일의 대응 및 안내

코레일 측은 화재로 인한 전산망에 따른 장애에 대해 가급적 코레일톡을 이용해 달라고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복구 작업과 함께 전기와 전산 관련 피해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서울역과 익산, 광주송역, 정읍역의 창구 및 자동 발권기는 정상 작동 중이라고 밝혔으며, 코레일 측은 승객들에게 가급적 코레일톡을 이용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센터에 대한 소방 당국의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대응 및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