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병원 시청역 참사 운전자 면담 2차 조사 속도

서울 시청역 참사 운전자, 차모씨 2차 피의자 조사 일정 조율 중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관련으로 경찰이 차모씨의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모씨는 사고 직후 갈비뼈 골절로 입원한 상태이며, 경찰은 차모씨와의 2차 피의자 조사를 위해 다음 주 초 의사 소견을 받고 조율할 예정입니다.

운전자, 차모씨의 건강 상태 확인

경찰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인 차모씨의 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했으며, 차모씨는 사고 발생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다음 주 초 차모씨의 의사 소견을 받아 2차 피의자 조사를 위한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참사 관련 피해자 및 차량 운전자 조사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차량 운전자 및 부상자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차모씨의 아내 및 동승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차 피의자 조사의 방향

차모씨가 주장한 급발진의 근거와 역주행 이유 등에 대해 경찰은 2차 피의자 조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며, 사고 발생 당시의 차량 상태 등에 대한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환경 인지 및 운전 경로 파악

차모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 주변을 숙지하고 있었으며, 이와 관련된 사실에 대해서도 경찰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사고 직전의 운전 경로와 주변 환경에 대한 파악 또한 추가 조사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차모씨의 진술

차모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진술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차량 상태 이상으로 인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및 입증 과정이 2차 피의자 조사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