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40일만에 재판행‥빠진 음주운전 혐의 사건

음주운전 사건, 가수 김호중의 재판과 관련된 경찰, 검찰의 입장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뺑소니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으나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것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입장

지난달 9일 밤 서울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입장은 각각 무엇일까요?

검찰의 입장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이유: 김 씨와 소속사의 조직적 사법방해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알 수 없게 됨.

검찰의 판단: 음주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사법 방해에 대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

경찰의 우려

음주운전 혐의 빠짐에 대한 우려: 앞으로 음주운전을 한 뒤 도주하거나 도주 후 술을 마셔 음주 시점을 흐리는 행태가 우려됨.

김 씨와 함께 사고를 은폐한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변호사의 의견

음주운전 혐의 빠짐에 대한 우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처벌하는 목적인 미래 사고의 예방 목적이 저해될 수 있으며, 도주 과정에서 2차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함.

김 씨 등 재판에 넘겨진 인원: 김 씨와 함께 사고를 은폐한 소속사 대표, 본부장, 거짓 자백을 한 매니저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의 보도

이문현 기자에 의한 MBC뉴스에서 음주운전 사건과 재판 절차 및 관련된 인물들의 상황이 보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