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옮긴 윤주태 경남FC 활동 정지 조치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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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윤주태

 

한국프로축구 경남FC가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공격수 윤주태의 활동을 정지시켰다. 구단은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윤주태에게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경남에 입단하기 전인 지난해 벌어진 사항”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윤주태는 자신이 성병에 걸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이 지난해 12월 경찰에 윤주태를 고소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윤주태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FC, 윤주태 활동 정지 조치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경남FC는 윤주태에게 활동 정지 조치를 내림. 후속 조치는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진행할 예정.

경남FC SNS 캡처

윤주태와 관련된 내용은 지난해 벌어진 사건이며, 구단은 수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

경남FC의 입장

경남FC는 윤주태가 팀에 입단하기 전 발생한 사안으로, 수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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