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징역 1년 혐의…피해자 공포 상당

범행 내용과 재판결과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씨가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황씨는 피해자에게 3주 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폭행과 손괴 등 혐의를 받았습니다. 법정은 도주 우려를 고려하여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의 판결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명이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피해자를 비난하며 법의식이 미약하고 반성하는 태도가 없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2000만원의 공판금을 제시했지만 피해자가 거절할 의사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양형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범행 내용

황씨는 연인과 말다툼하다가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과 머리를 20차례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찼으며,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차량 문을 공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추가 혐의

또한, 황씨는 이전에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