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00m 태극기 논란에 의견수렴 중?
서울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건립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에 100m 높이의 태극기와 불꽃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입장 및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계획 및 시장 발언
의견 수렴 및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 약속
오 시장은 "의견 수렴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애국주의적 발상에 대한 비판
처음에 발표된 계획은 지나친 애국주의적인 발상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태극기를 건립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시민성을 표출하는 공간을 통제하고 권력에 충성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비판에 답하고 있습니다.
국가상징물 발표에 대한 비판
또한, 국가 정체성을 나타내는 국가상징물을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점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국가를 상징하는 것은 국기뿐만 아니라 국가, 애국가, 국화, 국장 등 다양한 것이 있으며, 이 모두에 대해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국가상징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국가상징공간의 의미와 의지
오 시장은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상징물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국가상징물 뒤에 6.25 참전 22개국을 상징하는 '미디어월'을 꼭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상징공간에 대한 의미와 의지를 명확히 밝히며,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획에 대한 빠른 추진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일부는 다음 선거를 의식한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그런 오해도 받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서두르겠다. 선거와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진 빠른 시일 내에 완성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오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대 국가상징 | 워싱턴 모뉴먼트 | 게양대 높이 변경 |
국기(태극기), 국가(애국가), 국화(무궁화), 국새(나라도장), 국장(나라문장) |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설치된 높이 169m의 석조 건축물 | 게양대를 5m도 안 되게 숨겨 놓고, 행사가 있을 때 높이 올라가는 방식 |
이러한 시장의 입장과 계획을 통해 애국주의 논쟁에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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