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몬테네그로 숨은이유 따로

몬테네그로 현 총리, '테라폼랩스' 개인투자 의혹

몬테네그로의 현 총리가 권씨 회사의 초창기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문건에는 총리의 이름이 테라폼랩스의 초기 개인투자자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테라폼랩스 초기 투자자 목록

SEC의 엑셀 자료에는 테라폼랩스가 설립된 2018년 4월부터 2021년 여름까지 81명의 초기 투자자 목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명단에 총리의 이름이 16번째로 등장하며, 루나 코인 75만 개를 1개당 10센트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혹의 해명

총리는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가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SEC의 자료에는 그 회사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루나 코인의 가치가 폭락한 이후 총리의 보유량과 관련해 정부 홍보 당국자와 총리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불확실한 상황

총리가 다른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왜 그랬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SEC의 엑셀 자료에는 총리의 이름이 16번째로 등장하며, 2018년 4월에 75만 달러를 투자해 루나 코인 75만 개를 1개당 10센트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총리는 투자한 코인을 적어도 일부는 폭락 시점까지 보유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 이에 대해 정부 홍보 당국자와 총리는 확실한 해명을 하지 않았으며, 현재 상황은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총리는 권씨를 만났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 만남이 권씨가 인터폴 수배 중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