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시청역에서의 국과수 운전자 과실 사고 조사

교통사고 분석 결과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교통사고가 난무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는 '운전자 과실에 의한 사고'라는 취지로 내놓았고, 차량 결함에 대한 주장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운전자 주장

사고를 낸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국과수는 후방등 켜진 것으로 알려진 점에 대해 난반사와 플리커 현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고령 운전자와 급발진

현재까지 고령 운전자들에 의한 '급발진' 주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60대 이상의 운전자가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신고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 사고 통계

고령 운전자의 사고 건수와 평균 피해자 수에 대한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평균 피해자 수가 65세 미만의 운전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교통사고 위험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발진 주장의 연령별 분포

급발진 주장에 따른 사고 신고 건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주장하는 사고가 50대 이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의 원인을 운전자의 연령으로 단순히 환원시켜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