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주인 찾았다!

가정에서 발견된 대규모 현금, 주인 확인됨

울산남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 씨를 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이 발견한 현금의 주인으로 특정하고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금 발견 사건

이달 4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검정색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천만 원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일에는 환경미화원이 가까운 장소에서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천 500만 원을 찾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현금은 모두 5만 원권으로 100장씩 묶여 있었습니다.

조사 과정

경찰은 돈다발 띠지에 찍힌 은행 입고 날짜와 담당자 직인을 확보하여 현금 인출 은행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고액의 현금 인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별여 유일하게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A 씨를 찾아냈습니다.

확인된 정보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A 씨가 해당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A 씨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은 아니며, 돈을 숨긴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A 씨에게 현금 전액을 돌려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