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글로벌 데이터융합 리더 양성 대학 3곳 선정

한국 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서울대, 정부가 선정한 ㄷㅔㅇ이터 융합 인재 양성 대학

정부가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해외연계형에 서울대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대학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협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글로벌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최근 각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과 글로벌 협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통찰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에 공모된 분야는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교육으로 수행하는 ‘해외교육형’과 해외 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해외연계형’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대학별 선정된 사업 내용

이와 같이 선정된 대학들은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교육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게 됩니다.

사업 관계자의 전망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가 이뤄지는 만큼 세계 최고의 데이터 융합 리더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글로벌 인재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업 전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