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수출, 7000억 달러로 코앞! 무역금융 370조 원

한국 정부의 수출 총력대응

한국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하반기 추가로 확보하여 총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며, 수출 강화 정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열린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정부의 수출 강화 방안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 마케팅, 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상반기에 마케팅 지원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수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끌며, 하반기에 역대 최대인 6891억 달러의 수출 성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출 지원 정책 세부 내용

정부는 하반기 수출 100억 달러 추가 달성을 위해 범부처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자동차·부품, 석유제품·화학, K-뷰티·K-푸드 등 5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100억 달러 이상 높였으며, 금융, 마케팅, 인증 등 정부의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여 수출 상승세에 적기 대응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수출 강화 대책

무역보험 5조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90조 원을 공급하고, 수출 보험료 50% 할인과 함께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성장금융 지원한도를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최대 5배 확대합니다. 또한, 역대 최대인 253회 수출 상담·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출기업에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외인증 애로가 발생한 기업에 긴급 인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리스크 대응

해상물류, 노사관계, 환변동, 통상현안 등 하반기 4대 리스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추가 상승할 경우 물류비 지원, 선복 제공 확대, 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출 성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자 합니다.